Daily Life

20180930 대전 전민동 / 문지동 까페 - 클로버

KM TUNE 2018. 10. 2. 23:27

대전 전민동, 문지동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에는 맛집과 까페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제법 사람사는 동네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규모는 작지만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까페를 소개드립니다.
바로 클로버입니다. 가게가 작아서 지나칠수도 있으니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 테이블이 한 5개 정도 있습니다. 다음에 노트북을 가져와서 커피 마시며 작업하고 싶네요. 메뉴는 커피 같은 음료와 수제인 듯한 쿠키, 케익 등이 있습니다. 쿠키와 케익은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정성이 많이 들어가 보입니다.

내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큰 기대를 안했는데 좋습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쓴맛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아메리카노는 그렇지 않네요.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기대이상입니다. 앞으로 자주와서 마실거 같네요. 가격도 35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함께 주문한 당근케익. 꽤 큼지막하고 맛도 훌륭합니다. 과하게 달지도 않아 계속 손이갑니다.

아이스라떼도 맛이 괜찮다고 합니다.
카운터에 시식용 쿠키도 있는데 먹어보니  맛있습니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네요. 일요일엔 문을 열지 않는 까페도 많은데 아주 성실하기 가지 합니다.ㅎㅎ

전민동, 문지동 효성 해링턴 인근 아기자기한 까페 클로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