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1 대전 전민동 맛집 - 전미원

전민동에서 관평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삼겹살 구이 전문점 전미원.

매번 가게를 지나 가면서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왔습니다. 회사에서 명절 전날에 모여서 점심식사를 이곳에서 했습니다.

비닐 하우스 안에 꾸며놓은 조경이 시선을 끕니다.

다소 불편하긴 한 좌식이지만 야외에 놀러온 듯한 느낌을 물씬 풍겨주는 분위기. 용서가 됩니다.

정갈한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이날 점심식사 시간에 방문한지라 식사류를 시켰습니다.

잘 몰랐는데 꽤 많은 손님들이 방문했습니다. 늦게 가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주차공간도 꽤 있는 편이긴 한데 외진 곳에 위치하다 보니 대부분의 손님들이 차를 가지고 옵니다. 붐비는 시간대에는 주차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파채 같은 반찬이 맛있었습니다.

 

테이블에 고추장 불고기를 하나 시켰습니다. 빛깔이 곱습니다.

삼겹살 전문점답게 기본 이상을 해줍니다. 양도 푸짐하고... 하지만 장정 세명이서 순식간에 먹어 치워 버립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불맛이 많이 납니다. 다음에도 오면 주문할 거 같습니다.

 

개인 메뉴로 나온 순두부 찌개. 이날 청국장과 순두부를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순두부가 입에 맞았습니다.

별로 들어 간것도 없는 것 같은데 입에 잘 맞네요.

일단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명절 전날 소중한 사람들과 운치있는 곳에서 점심식사 하기 좋은 곳 전민동 전미원 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밤에 삼겹살을 먹어보러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