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로 떠나기전 계획은 원대했습니다. 반딫불 투어도 떠나고 근처의 말라카라고 하는 도시에도 가보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더운 날씨에 노출됨으로 인한 피로와 나이를 먹음으로 인항 게으름, 그리고 주변인들의 낮은 호응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계획이 대부분 무산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그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떨어진 곳을 한군데는 가야 하지 않겠냐고 사람들을 설득했습니다. 그래서 바투 동굴(Batu cave)로 이동하게 됩니다.
바투 동굴로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지하철처럼 생긴 KTM komuter를 타는 것입니다. KL센트럴 역에서 2.5링깃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배차간격이 40여분정도 되고 시간소요도 큰편이라 우리는 grab을 사용해서 갔습니다. 차가 안밀리는 시간대에 가면 18링깃에 갈수도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숙소가 멀기도 하고 시간이 아까운지라 이 방법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티비 다큐를 보면 쇠꼬챙이를 몸에 찌르는 사람들이 있는 힌두교 축제를 뵌적이 있을 겁니다. 타이푸삼 축제에 가보시면 그런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다보면 힌두교 신자로 보이는 분들이 맨발로 절을 하며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72계단이라 엄청나 보이지만 천천히 경치를 감상하며 오르면 힘들잊 않고 오를 수 있습니다. 계단 한가운데쯤 오르다 보면 원숭이 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나워보이지는 않지만 손버릇이 아주 고약합니다. 관광객들이 손에들고 있는 물건들을 순식간에 뺏어서 도망갑니다. 소지품 간수를 잘 하셔야 합니다.
동굴안은 비교적 공간이 넓습니다. 좌측에는 사원과 재단이 있습니다. 가장자리에는 닭들이 돌아다닙니다. 이 곳 사람들이 기르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신기해 합니다.
절묘하게 형성된 동굴 벽과 통로들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저 멀리에 또 다른 계단과 통로가 보입니다.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그쪽으로 다봅니다.
하지만 동굴안의 풍경은 경외심이 들 정도로 신비롭습니다. 이 동굴은 1890년대에 미국의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 되었습니다. 그들의 미지에 대한 호기심이 없었다면 우리가 이런 호사를 누릴수도 없었을 겁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쿠알라룸푸르의 볼거리 바투동굴 방문후기 였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그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떨어진 곳을 한군데는 가야 하지 않겠냐고 사람들을 설득했습니다. 그래서 바투 동굴(Batu cave)로 이동하게 됩니다.
바투 동굴로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지하철처럼 생긴 KTM komuter를 타는 것입니다. KL센트럴 역에서 2.5링깃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배차간격이 40여분정도 되고 시간소요도 큰편이라 우리는 grab을 사용해서 갔습니다. 차가 안밀리는 시간대에 가면 18링깃에 갈수도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숙소가 멀기도 하고 시간이 아까운지라 이 방법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티비 다큐를 보면 쇠꼬챙이를 몸에 찌르는 사람들이 있는 힌두교 축제를 뵌적이 있을 겁니다. 타이푸삼 축제에 가보시면 그런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다보면 힌두교 신자로 보이는 분들이 맨발로 절을 하며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72계단이라 엄청나 보이지만 천천히 경치를 감상하며 오르면 힘들잊 않고 오를 수 있습니다. 계단 한가운데쯤 오르다 보면 원숭이 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나워보이지는 않지만 손버릇이 아주 고약합니다. 관광객들이 손에들고 있는 물건들을 순식간에 뺏어서 도망갑니다. 소지품 간수를 잘 하셔야 합니다.
동굴안은 비교적 공간이 넓습니다. 좌측에는 사원과 재단이 있습니다. 가장자리에는 닭들이 돌아다닙니다. 이 곳 사람들이 기르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신기해 합니다.
절묘하게 형성된 동굴 벽과 통로들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저 멀리에 또 다른 계단과 통로가 보입니다.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그쪽으로 다봅니다.
하지만 동굴안의 풍경은 경외심이 들 정도로 신비롭습니다. 이 동굴은 1890년대에 미국의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 되었습니다. 그들의 미지에 대한 호기심이 없었다면 우리가 이런 호사를 누릴수도 없었을 겁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쿠알라룸푸르의 볼거리 바투동굴 방문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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