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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 Trips/2018

20180906 베트남 사파(Sapa) 여행 - 2

사파에 도착한 첫날입니다.
하노이와 사파간 고속도로에서 큰 교통사고가 나서 우회도로로 오느라 7시간이나 걸려서 왔습니다.
사파에 도착해서 처음 한 일은 숙소를 찾는것.
사파 릴랙스 호텔 앤 스파 란곳을 미리 예매 했는데 구글맵으로 찾아갔음에도 좀 해맸습니다.
위치도 좋고 직원도 친절하고 괜찮습니다.

방은 매우 깔끔합니다.

다만 돈을 아끼느라 시티뷰로 예약해서 조망은 별로입니다.

호텔 복도... 주고객은 베트남 현지인들입니다.
한국인이나 유럽 관광객은 없습니다.

짐을 풀고 늦은 점심을 먹으로 갑니다.
유럽 관광객들이 자주 간다는 24 restaurant.
24시간 운영한다는 뜻인가 봅니다.

하누이 맥주 하나 주문

뭐가 맛있는줄 몰라 옆 테이블과 같은 걸 시켰습니다. 참깨가 묻은 돈까스 느낌입니다.
맥주와 잘 어울립니다.
가성비가 참 좋은 24 restaurant.

이제 동네를 한번 둘러봅니다.

사파의 중심인 광장과 우측의 선플라자.
교통의 중심지 입니다.

동쪽으로 가면 양 옆으로 까페와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까페거리 끝자락에 작은 탑이보입니다.

더 쭉 들어가면 경관 좋은 호수가 보입니다.








아까 지나친 까페거리로 갑니다.
요즘 핫하다는 비엣 이모션(Viet Emotion) 에 가봤습니다.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가 이쁘네요.




샌드위치와 커피를 시켜서 한숨 돌립니다.
부담없는 가격에 즐기는 고급 서비스...
베트남이라 가능합니다.

사파에 또 다른 랜드마크인 노틀담 성당.
광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숙소로 들어갔다가..

리틀 베트남에 가서 쌀국수를 먹습니다.

쌀국수는 어딜가든 기본은 같습니다.
쌀국수를 포(pho)라고 합니다.
닭고기를 가(ga), 소고기를 보(bo)..
소고기 국수를 주문하려면 포보, 닭 칼국수를 주문하려면 포가를 달라고 하면 됩니다.